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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인들은 일본열도에 조직적으로 진출했습니다.
즉 정치적으로 정벌하고, 군사적으로 침략을 한 것입니다.
백제인들이 전라도의 여러 해안을 출발해서 남쪽의 추자도와 제주도를 오른쪽으로 보면서 동진합니다가 해류와 바람 등을 이용하여 자연스럽게 도착할 수 있는 곳이 규슈 서북쪽입니다.
고토(五島)열도의 섬들 주변에서 갈라져 북으로 동진하면 규슈 북부에 있는 가라츠(唐津) 등의 육지에 닿고, 남쪽으로 동진하면 아리아케해(有明海)라는 영산강 하구 같은 넓은 만과 만납니다.
백제인들은 이 곳에 많이 도착하였습니다.
이 아리아케해(有明海)로 흘러드는 강 가운데서 기쿠치(菊池)천을 거슬러 올라가면 평야를 거쳐 아소산 근처까지 갈 수 있습니다.
그 수로 길의 중간에 다마나(玉名)마을이 있습니다.
이 곳에는 구석기 시대 신석기 시대 유물을 비롯하여 야요이 시대의 유적들이 있었으며, 고분시대의 것으로는 후나야마(船山) 고분 등이 여러기 분포되어 있습니다.
구마모도현 다마나(玉名)에 있는 후나야마 고분은 전장 46m인 전방후원분으로서 그리 큰 편은 아니다.
그러나 5세기 전반으로 추정되는 이 고분의 집 모양을 한 석관에서는 백제 문화의 영향을 보여주는 부장품들이 많이 출토되었다.
총 92종이 출토되었는데 청동거울 6개, 구슬 7개, 관옥 14개, 갑옷 3벌이 나왔으며 특이하게도 금동관, 금동제관모 금동신발이 나왔다.
이는 공주 무령왕릉이나 익점리 고분에서 나온 것과 모양이 똑같고, 청동신발 역시 익산의 입점리 고분이나 공주의 무령왕릉, 나주의 복암리고분에서 출토된 것과 동일했습니다.
이들 고분이 백제계의 강한 영향을 받아 축조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 포스팅은 일본열도 진출 에 기초하여 알아보았는데요.신라의 해양활동 일본열도 진출도움 되셨나요?그럼 오늘 하루도 유익한 하루 되시구요.이상 먀리꾸 올립니다.다음에 또만나요!끝!
